부천영화제, 이제 수익모델 창출 관광상품화로 자리매김해 나가야

<데스크 칼럼>부천영화제, 이제 수익모델 창출 관광상품화로 자리매김해 나가야: 최찬윤대표 겸 편집국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한 달여 앞두고...; 2014.06.12 01: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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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t="<데스크 칼럼>부천영화제, 이제 수익모델 창출 관광상품화로 자리매김해 나가야" align=absMiddle src="http://bknews.kr/PEG/14025030178349.jpg" width=200> 
<DIV _id=news_caption>▲최찬윤대표 겸 편집국장</DIV></TD></TR></TBODY></TABLE>6.4지방선거가 끝난 부천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설치된 분향소 운영을 종료하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 개최준비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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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an 조직위에 따르면 영화‘사랑·환상·모험’이라는 주제와 ‘Yes Smile, Go PiFan!’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PiFan은 세계 40개국 215여 편의 다양한 장르 영화가 부천시청 어울마당,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CGV소풍, 롯데시네마 등 5곳에서 7월 17(목)부터 27일(일)까지 11일 동안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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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목할 만한 문화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캠핑·영화·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캠프 <우중영화산책>,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콘서트가 집중된 영화계의 유명 게스트들과 만날 수 있는 <판타스틱 스트리트>, 장르영화에 대한 이해를 넓이고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줄 <메가토크> 등이 준비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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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PiFan 조직위는 이번 영화제가 한 단계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PiFan에서 볼 수 없었던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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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이제 PiFan은 올해로 18회째로, 사람에 비유하자면 성년의 나이에 접어들어 성장할 만큼 성장한 단계에 이른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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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PiFan은 우여곡절이 많은 가운데 존폐위기까지 거론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두 번째 영화제부터 재정적 문제로 폐지하자는 여론이 야기되어 지역 기업인들로 구성된 후원회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영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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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부천시비, 또는 국.도비 지원, 영화제후원회의 후원금 등에 의존하면서 PiFan 잔치를 벌이는데만 급급해온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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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부예산이나 시.도비, 후원금 등에만 의존하는 영화제로 연속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더 이상 예산 퍼붓기식 잔치벌이기에만 치중하지 말고 공익을 고려하면서도 수익을 발생할 수 있는 컨셉을 잡아 부천시 재정에 보탬이 되는 영화제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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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PiFan을 다양한 행사패키지가 마련된 관광상품 개발로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가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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