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의 기부로 만든 아이들 안심 통학로 ‘옐로카펫’

부천시민의 기부로 만든 아이들 안심 통학로 ‘옐로카펫’: 부천희망재단, 모금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시설물 ‘옐로카펫’ 설치; 2019.06.01 03:21 입력

<table width="61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부천시민의 기부로 만든 아이들 안심 통학로 ‘옐로카펫’" width="610" align="absmiddle" src="http://bknews.kr/PEG/15593268070323.jpg"></td></tr></tbody></table>부천희망재단이 어린이 교통안전시설물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5월 31일 오전 10시30분에 동곡초등학교 정문 앞에 설치한 옐로카펫 앞에서 부천희망재단 및 부천원미경찰서, 원미녹색어머니회연합회 관계자 등 참여자 50여명과 함께 부천 2호 옐로카펫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곡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안심 통학로 오픈의 기쁨을 나눴다. [옐로카펫]이란 노란색으로 표시된 안전한 영역에 들어가서 머무르도록 유도하고 시인성을 향상시켜 운전자가 횡단보도 진입부에 서있는 아동을 잘 볼 수 있도록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어린이 교통 안전시설물이다. <table width="61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부천시민의 기부로 만든 아이들 안심 통학로 ‘옐로카펫’" width="610" align="absmiddle" src="http://bknews.kr/PEG/15593268334699.jpg"></td></tr></tbody></table>재단은 경기도에서 일어나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사건의 40%가 부천지역에서 발생한다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300여 만 원을 모금해 부천원미경찰서와 원미녹색어머니연합회와의 협의를 통해 동곡초등학교로 선정해 설치를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부천시민분들의 기부로 아이들 안전 통학로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 옐로카펫이 유지, 발전할 수 있도록 경찰 및 학교, 학부모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단은 후에 부천 3호 옐로카펫을 위한 기금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옐로카펫을 위한 재원은 부천희망재단 다음세대키우기기금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 기금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문의 : 부천희망재단 사무국 032-321-9123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 <a href="http://www.hopefoundation.or.kr/">http://www.hopefoundation.or.k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