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부천 병 후보,“끝까지 완주하여 승리로 보답하겠다”

차명진 부천 병 후보,“끝까지 완주하여 승리로 보답하겠다”: 미래통합당 부천병 차명진 후보 … “‘제명 조치를 결정했다’고 보도한 언론에 대하여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 사건 이후 차후보 캠프 전국각지서 물품 및 후원금 쇄도; 2020.04.09 12:27 입력

<table width="250" align="left" class="left" id="news_image"><tbody><tr><td><img alt="차명진 부천 병 후보,“끝까지 완주하여 승리로 보답하겠다”" width="250" align="absmiddle" src="http://bknews.kr/PEG/15864027922968.jpg"><div id="news_caption">▲차명진 후보</div></td></tr></tbody></table>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차명진 부천시 병 후보에 대한 제명 조치는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o:p></o:p>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 출마한 통합당 후보들의 막말 논란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통해 “앞으로 부적절한, 막말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만 했지 차명진 후보에 대한 결정은 유보했다. 다만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6명은 만장일치로 지난 6일 지역 토론회에서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대호(서울 관악갑) 후보만 제명을 확정했다. <o:p></o:p>당내에선 차 후보 제명을 놓고 '신중론'도 제기된다. 표현이 거칠기는 했지만, 세월호 참사나 이른바 '텐트 사건'에 대한 당 지지층 일각의 견해를 대변했다는 점에서 제명조치는 절대로 안 된다는 주장이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이다.  <o:p></o:p>차 후보는“일부 언론에서 제가 임의로 '세월호 ○○○'라는 말을 만들어 국민 정서를 해쳤다고 매도하는데, 저는 명백히 기사에서 본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이라며 “뉴스플러스라는 인터넷 언론에 2018년 5월 10일 해당 기사가 떴고, 그 기사는 아직 어떤 법적 제재도 받지 않았고, 삭제되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o:p></o:p>차 후보는 “자신의 발언이 왜곡 전달됐다면서 아직 당으로 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은 것이 없고, 만약 윤리위원회 출석 등 어떤 징계나 처분을 내리겠다고 한다면 당규에 따라 10일 안에 실제 재심 청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p></o:p>차 후보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언론보도를 인용한 것이지 막말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차 밝힌 상태다. 결국 통합당의 제명 조치는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치 차후보가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에서 후보 제명 된 것처럼, 후보자 등록이 무효가 돼 후보 자격을 상실한 것처럼, 특히“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부천 병 지역에 출마한 차명진 후보에 대해 제명 조치를 결정했다”고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하여 차 후보 캠프측은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9일 밝혔다. <o:p></o:p>특히 차 후보는 “우선 저를 비난하는 기자들이 선관위 토론 내용을 방영되기도 훨씬 전에 어떻게 미리 알았는지 그 불법 행위를 규명하고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언론이 씌운 막말 프레임에 당 지도부나 지역주민들이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 믿느다”고 말했다. <o:p></o:p>그러면서 차 후보는 “지금 이 순간도 유권자,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고 뚜벅뚜벅 앞으로 가겠다”며 “남은 선거기간동안 오로지 소사지역 주민들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 고단한 부천시 병 시민들에게 웃음을 찾아 드리지 못 하고 논란을 불러 일으켜 죄송합니다. 끝까지 완주하여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해 차 후보 캠프에는 정치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을 뿐만 아나라 차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타 인근 지역에서  응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