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경찰서, 보이스피싱 1,400만 원 피해 예방한 유공 은행원 감사장 전달

소사경찰서, 보이스피싱 1,400만 원 피해 예방한 유공 은행원 감사장 전달: 20대 여성이 사업자금 명목 고액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신고; 2023.06.20 22:20 입력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23"><tbody><tr><td><img alt="소사경찰서, 보이스피싱 1,400만 원 피해 예방한 유공 은행원 감사장 전달" src="http://bknews.kr/PEG/16872673749241.jpg" width="623"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6월20일 감사장 수여</div></td></tr></tbody></table>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에서는, 지난 ‘23. 6. 20.(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부천 기업은행 역곡지점을 찾아 은행원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은행원 ○○씨는 ’23. 6. 16.(금) 은행에 방문한 고객 △△씨가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 할때 인출사유에 대해 묻자 ”단순히 의류사업비로 1,400만원을 인출한다“는 말에 말투와 나이로 볼 때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 임을 직감하고 즉시 112로 신고하여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과 함께 끈질긴 설득으로 피해를 예방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하였다.    현장에서 인출자는 ”검찰을 사칭한 범인이 피해자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하면서 범인 등 공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돈을 인출한 다음 우리가 알려주는 장소로 가서 검찰수사관을 만나서 돈을 전달해주면 확인한 후 다시 돌려주겠다는 말에 너무 놀라서 불안한 마음에 속을 수 밖에 없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준 은행 관계자 및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소사경찰서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면서 관내 전 금융기관과 500만원 이상 현금 입출금이 의심스러울시 112 신고토록 하는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검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고성한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검찰·경찰 등 국가기관을 사칭하여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으로 바로 전화를 끊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o:p></o:p><div _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2910"></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