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안 2D구역 재개발 직권해제 할 수 없다.

괴안 2D구역 재개발 직권해제 할 수 없다.: 괴안 2D구역 재개발 정비조합....“부천시는 정비구역 내 직권해제 가능 조례 재개정하라“촉구; 2021.06.24 21:42 입력

<table width="65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괴안 2D구역 재개발 직권해제 할 수 없다." width="651" align="absmiddle" src="http://bknews.kr/PEG/16245383008236.jpg"></td></tr></tbody></table>부천시 괴안 2D구역 재개발과 관련 재개발 정비조합과 상가조합원들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회의(25일)를 하루 앞두고 각자 자신들의 입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괴안 2D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성익)은 24일 오전 11시에 부천시청 북문과 서문에서 시위를 갖고 “부천시는 불법적인 정비구역 내 직권해제 가능 조례를 재개정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펼쳤다.   조합측은 “부천시는 불법적인 정비구역 내 직권해제 조례를 필히 개정해야 한다”면서 “부천시는 2018년 4월 정비구역 내 사유지 면적의 50%이상 요청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정비구역의 직권해제가 가능하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했다. 이는 상위법인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법에도 없는 반드시 개정해야하는 악법”이라고 지적했다.<table width="61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괴안 2D구역 재개발 직권해제 할 수 없다." width="610" align="absmiddle" src="http://bknews.kr/PEG/16245384729762.jpg"></td></tr></tbody></table>또 이들은 “괴안2D 구역은 2011년 상가조합원의 적극 찬성으로 재개발 정비조합이 설립되었으며 일부 조합원은 조합임원 및 대의원을 겸할 정도로 재개발 사업에 열정적이었다면서 지금 해제동의자들(비대위)은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알고 들어왔으며,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정비사업이 구체화되자 조합원을 볼모로 더 많은 경제적 이득을 노리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런가하면 해제동의자들인 비대위측은 자신들은 소상공인이고 사회적인 약자이며 자신들의 희생으로 재개발 정비조합이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투기꾼이라고 엉뚱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조합측은 “괴안 2D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며 괴안 2D구역은 불이 나도 소방차의 진입이 안 되고 철길 때문에 종일 소음에 시달리는 영세주민들로 죽기전에 제대로 된 주거지에서 살고 싶은 것 뿐”이라고 호소했다.   <table width="65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괴안 2D구역 재개발 직권해제 할 수 없다." width="651" align="absmiddle" src="http://bknews.kr/PEG/16245385212453.jpg"></td></tr></tbody></table>특히 조합측은 “비대위측을 위한 보상으로 상가조합원이 상가분양을 원하면 일반분양가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가를 분양하겠으며 향후 50%할인된 가격으로 신축 상가를 얻게 된다면 더 큰 임대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익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77%가 개발을 원하고 있고 괴안 2D구역은 소규모 재건축이나 가로주택 재건축도 할 수 없고 철길소음과 고가소음, 분진 등으로 젊은 세대가 거주하기를 회피하므로 하루빨리 재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D구역은 2007년 3월 지구지정 결정도시 됐으며, 2011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14년 7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정비사업으로 전환됐다. 부지면적은 2만5876㎡이다.